크리스마스가 끝나고 찾아온 2023년의 마지막 한 주, 유명 배우의 유명을 달리한 뉴스에 황망함과 분노가 솟구칩니다. 범죄 관련 수사를 빙자하여 개인 인격 무시와 모욕 주기, 압박을 위한 별건 수사 등의 관행은 여전합니다. 유명인에 대한 처우가 이럴진데 일반인이야 말해 무엇일까요? 생전에 고인이 출연했던 <나의 아저씨>가 명작 드라마라 칭송이 자자했었습니다만 보기 힘들었습니다. 여주와 남주의 상황에 무척이나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현실은 드라마 보다 더했습니다.

영화 <베테랑>에서 남주 형사역을 맡았던 황정민의 대사가 기억납니다. 다시 한 번 상기해 봅니다. “돈”이 없을지언정 “가오” 까지 버리고 살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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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lbwH2G7y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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