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문득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면 남아 있는 기억 조각이 많지 않음을 압니다. 매 년 이 때쯤은 항상 아쉽기도 하지만 새롭게 마음을 다잡아 볼 기회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올 해는 특별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기로 했습니다. 직장인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질문을 뽑아 보았습니다. 조용하게 질문을 읽어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억 조각을 잡아 보면서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겠습니다.
성찰
과거 자신의 생각과 행적을 돌이켜 보면서 ‘현재’ 내 마음 속에서 울려 나오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화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느꼈던 느낌과 지금 느낌간 변화나 차이가 있는지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스스로의 소통이 보다 자유로워지고, 진정으로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언지도 발견해 낼 수 있을 겁니다.
아래 질문들은 정답이 없습니다. 그저 글을 보고 문득 떠오르는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정리해 보십시오.
스스로에게 해 보는 질문:
-
2019년을 표현하는 단어나 문장을 꼽아 본다면?
-
1년 동안의 수행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가 있습니까?
-
1년 동안의 만남에서 인상 깊었던 인물 또는 고객사가 있었습니까?
-
업무 경험 중에서 주변 동료와 나누고 싶었는데 못한 것이 있습니까?
-
1년 동안의 수행 업무 중, 가장 힘들었던 업무는 무엇인가요? 지금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
1년 동안 스스로 변화 또는 성장했나요? 기대 수준은 만족 할 만한 수준입니까?
-
1년 동안 내 주변에 크게 성장했다고 느낀 사람이 있나요?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자신에게 칭찬의 말을 해 준다면 어떤 말을 하시겠습니까?
-
1년 전의 나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
1년 후의 나에게 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Image by Nguyen Minh Dai from Pixabay